방맨 2011. 2. 11. 09:21

우리 어머니께서는 백내장이 있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수술을 계속 미루다가 좀 많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방문 당시 핵백내장 4등급 정도로 매우 딱딱할 것이라 예상이 되었고

후낭쪽 백내장도 같이 있었습니다. 망막이 잘 관찰되지 않을 정도로

혼탁이 심했고 ... 실제 수술방에서도 매우 딱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수술을 했지만 다행히 잘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잘 보시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술후 첫날이신데 안대를 풀고

나서 좀 환하게 보인다고 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