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과거력이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두가지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10년전에 우리안과 방문하여 우안 망막 이측 주변부에서 큰 열공이 확인되어
당시 2차 병원 전원하여 방책레이저 시행했던 분입니다.
이후 정기 검진하시는 분으로 최근에 찍은 광역안저 사진입니다.
우리 환자분의 경우 방책레이저 후 비교적 잘 지내고 계십니다.
백내장이 초기 정도 있고 시력이 약간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은 수술할 정도는 아닙니다.
우안 중심부 이측 망막두께가 비측에 비해 뚜렷하게 얇은 것은 오래전부터 확인된 소견이고
진행하는 양상은 아니며 증상 호소가 없어 일단 경과 관찰만 하고 있습니다.
추후 백내장이 진행한다면 수술을 할 수 있겠지만 진행이 뚜렷하지 않아 운이 좋다면
이대로 수술 없이 사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측 망막부위 두께 감소가 왜 생겼는지 알수는 없지만 10년이상 관찰된 소견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어 현재 임상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지내시고 1년에 한번 정도만 검사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환자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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