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내용입니다. 내안각 쪽에 뭐가 하얗게 솟아 있어서 보기 싫어서 오셨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눈꼽이 끼어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우리안과를 방문했습니다.
드물지만 이렇게 내안각 눈물언덕 쪽에 결석이 크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것은 건드리지 않고 그냥 두는데 이분의 경우 크기가 크고 거의 튀어 나온 상태라서
제거를 했습니다.
환자분께서는 제거하고 나서 눈꼽처럼 보이건 것이 없어져서 좋아하셨습니다.
이미 결석의 절반 정도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서 비교적 쉽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더 흘러서, 세수 혹은 화장 같은 일상 생활을 하면서 눈주위를 건드리다 보면
언젠가는 저절로 빠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환자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올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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