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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안과백내장수술모임/수술 환자분들 소개

남자 78세, 김학봉님

by 방맨 2010. 6. 22.

처음에 긴장을 많이 하시고 수술에 겁을 좀 내셨는데....

막상 수술방에서는 의외로 잘 협조가 되었던 분입니다.

아드님과 할머니하고도 충분히 상의를 한 후에 수술을 했습니다.

양안 모두 백내장이 있었지만 좌안이 심했고 어르신도 좌안만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다음날 너무 잘 보인다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저를 보고 웃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좌안이 우안보다 더 잘 보인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시네요

오래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