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을 허락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자 71세 <백금엽> 환자분입니다. 제가 광명에서 병원을 오픈한다고 해서 먼곳까지 이렇게 와 주셨네요. 너무 멀리 계셔서 우리병원에서 수술하라고 말씀드리기가 참 죄송스러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시고 수술까지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어머니 모시겠습니다. 우안은 2009년 2월 제가 홍제동에 있을 때 수술 해 드렸습니다. 양안 부등시이고 시력이 잘 나오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수술 하시고 우안 시력이 잘 나오셔서 좌안도 수술 하고 싶다고 해서 오셨네요, 2009년에는 백내장이 약간 있었는데 이제는 제법 있어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 무난히 잘 끝나서 기쁘고 시력이 잘 나오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홍제동에서 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머니는 평생 못 잊을 것 같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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