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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경험담 및 치료소개

중심성장액성망막박리

by 방맨 2010. 10. 19.

30대 여자분입니다. 최근에 많이 힘드셨다고 합니다.

갑자기 좌안 시력이 약간 떨어지면서 가운데 부분이 어둡게

보여 안과를 방문했습니다.

우선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위 사진은 디지털 안저 카메라로 찍은 것입니다. 해상도가 아주 좋지요

자세히 보시면 가운데 망막에 둥그런 큰 음영의 경계가 보이고 있습니다.

왼쪽에서 보이는 혈관이 퍼지는 곳은 시신경입니다. 그것의 오른쪽으로

망막의 중심부에 시신경보다 약 4-5개 정도 큰 크기의 원형 경계가

보입니다. 망막이 부으면서 솟아올라 생긴 현상이지요

 

중심성장액성망막박리는 비교적 흔한 병이며 자연경과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중요한 것은 잘 쉬고 잘 자는 것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만 재발을 하고 변형시를 유발하는데 그렇게 되면 시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을 취하시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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