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순님, 여자81세, 내사시, 망막주름

우선 사진을 허락해 주신 어머님과 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어머니는 고향은 지방이신데... 서울에 올라왔다가 양안 모두 백내장

수술을 우리안과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첫번째로 망막주름과 망막부종이 있어

정상적인 시력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두번째는 오래된 내사시가 있어 정면주시를 잘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양안 모두 잘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협조를 잘 해주시고

의외로 겁을 내지 않으셔서 양안 모두 편하게 수술을 했습니다.

술후에 망막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 밝게 환하게 보이신다고

하셔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별 문제 없이 앞으로도 잘 보시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