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는 괜찮은데 간혹 상안검의 끝부분에서 눈썹 일부가 안으로 말리면서
눈을 찌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물감과 충혈, 불편감을 호소하게 되지요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좌측 사진은 아이인데 눈썹 2개가 아래 방향으로 향하면서 이측 결막을 찌르고 있습니다.
우측 사진은 어른인데 눈썹 2개가 찌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눈썹이 길면서 방향이 좋지 않거나 알러지가 있어서 많이 비비면 이런 경우가 간혹 생깁니다.
이런 경우 눈썹을 젖혀주면 그냥 원위치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하면 뽑아주는 것보다는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의 경우 눈썹이 길지 않은데도 이렇게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나이에 따른 눈꺼풀 기능감소가
있거나 기타 안와주위 외상 혹은 수술 등으로 인하여 상안검의 변형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눈썹을 젖혀주어도 원위치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냥 찌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자가 찌르는 느낌때문에 괴롭다면 주기적으로 뽑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좌측 아이의 경우 눈썹을 젖혀주고 나서 좋아졌고 우측 어른의 경우 주기적으로 뽑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자경험담 및 치료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막주름 경과 관찰 : 1년 6개월 전후 (0) | 2013.12.10 |
---|---|
백내장+망막주름 (0) | 2013.12.03 |
각막상처+검판결막이물 (0) | 2013.11.19 |
당뇨망막증+중심망막변화 (0) | 2013.11.12 |
렌즈연관성각결막염 : 반복 재발 (0) | 2013.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