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소아 시력검사가 많아지면서 예전보다 어려운 환자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대체로 소아 시력검사에서 어렵다고 하는 경우는 크게 3가지 정도입니다.
첫번째는 사시가 있는 경우인데 특히 내사시가 좀더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두번째로 높은 원시가 있는 경우입니다. 단순히 원시만 있다면 그렇게 문제되지 않지만
내사시나 부동시, 난시가 동반되는 경우라면 힘이 듭니다.
세번째가 약시입니다. 약시는 굴절이상이나 사시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것도
가림치료라는 특별한 방법을 동원해야 하므로 까다롭게 됩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씀드린 이 3가지가 보통 같이 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바로 원시가 높으면서 내사시가 있고 부동시가 있으면서 한쪽 시력이 덜 나오는
경우이지요 의외로 이런 환자분들이 우리 안과를 많이 찾아주셔서 이에 대한
설명을 좀 해드려야 할 것 같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 이미 설명한 내용이지만.... 블로그 내용을 자세히 보시는 분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고도원시이면서 부동시, 내사시, 약시가 있는 경우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구분 내용을 참조하시고 다음 글들을 찾아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내에 소아원시와 내사시에 관한 글들을 같이 읽어주시면
좀더 이해가 잘 되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 고도원시 + 원시성부동시 + 약시의심 혹은 약시
2. 고도원시 + 원시성부동시 + 내사시(굴절조절내사시 혹은 비굴절조절내사시)
3. 고도원시 + 원시성부동시
4. 고도원시 + 난시
가능하면 실제 환자의 예를 들어 차례차례 글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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